Apr 01, 2025 2:23 AM
Aug 06, 2025 4:54 AM

#Daily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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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요인: 장 마감 후 트럼프 관세 발표 내용, 재무장관과 관세, 견조한 고용

시장은 트럼프의 ‘상호 관세’가 얼마나 더 공격적이고 광범위한지에 대한 불안이 높은 상태. 이 경우 글로벌 경기 침체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 그런 가운데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의원 회의에서 “이번 관세가 상한선이 될 것이고 이후에는 협상을 통해 낮출 수만 있다” 라는 언급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런 가운데 중국에 대해서는 800달러 이하 수입품 관세 면제 조치인 ‘De Minimis’ 혜택 철회도 논의 중임을 언급. 결국 관세 부과 후 각국과 협상을 통해 관세 인하 가능성을 제기 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긍정적.

장 마감 후 트럼프는 상화 관세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 이를 통해 일자리와 공장이 다시 돌아오고 소비자들은 가격 하락을 볼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주요국가들과의 관세 차이를 언급. 더불어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 이런 와중 WSJ에서 트럼프 발언과 함께 모든 상품에 1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미 시간외 선물이 상승, 달러 약세, 유로화 강세, 국채 금리 상승이 진행. 그러나 이는 트럼프 공약 중 하나인 보편적 관세를 의미할 수 있어 트럼프 발언은 더욱 중요해짐.

결국 트럼프는 기본적인 관세를 10% 부과를 선정한 가운데 각 국에 대해 발표. 이는 100여개국이 넘은 무역 상대국 모두를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나온 현상. EU 20%, 중국 34%, 한국 25%, 일본 24%, 대만 32%, 인도 26%, 영국 10%, 베트남 46%, 스위스 31%, 태국 36%, 남아공 30%, 캄보디아 49%, 브라질 10%, 이스라엘 17% 등을 발표. 더 나아가 미국에 보복을 하면 비금전적 장벽까지 모두 합산해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주장. 관련 내용이 나오자 달러는 재차 강세를, 엔화도 강세를, 국채 금리는 하락(채권가격 상승), 주식시장 시간외 선물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

한편, ADP는 민간고용보고서를 통해 고용자수가 지난달 발표된 8.4만 건이나 시장 예상(12.0만 건)보다 개선된 15.5만 건으로 발표해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보도. ADP는 정책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둔화에도 이번 발표는 경제와 기업에 긍정적인 수치라고 언급. 광산(-0.3만 건)과 유틸리티(-0.6만 건) 등이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2.1만 건), 금융 서비스(+3.8만 건), 전문직(+5.7만 건)은 증가. 임금은 이직자가 6.8%에서 6.5%로 크게 둔화된 가운데 재직자도 4.7%에서 4.6%로 둔화. 대체로 고용은 제조업이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임금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를 반영

국제유가는 관세 부과 앞두고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물론, 미 에너지 정보청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330만 배럴 감소에서 620만 배럴 증가로 발표했지만 영향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 온화한 날씨로 하락했지만, 오늘은 관세 이슈에 주목하며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하락하는 전일과 다른 모습

달러화는 견조한 고용지표가 발표됐지만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의 관세 세부 사항을 앞두고 이번 관세는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이 달러 약세 요인. 유로화는 미국의 상호관세가 유로존의 물가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 등도 강세. 엔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달러 대비 약세. 캐나다 달러, 멕시코 달러 등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화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국채 금리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 더 나아가 미 재무장관이 이번 관세 20% 부과는 상한선이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그러나 ADP는 임금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는 결국 경기에 불안정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장 후반 상승폭이 일부 축소

금은 금리 상승에도 달러 약세와 관세 불안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주석이 미얀마 지진 여파가 지속되며 오늘도 상승세가 이어짐. 그러나 구리를 비롯해 알루미늄 등 대부분 품목은 관세 부과 예정 소식에 하락. 농작물은 파종면적이 감소한 밀 등은 전일 상승했지만, 오늘은 관세 이슈를 반영하며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