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24, 2025 6:27 AM
Jun 24, 2025 11: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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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미국의 이란 공격에 대한 이란의 대응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 장중 이란의 미사일이 미군 기지로 발사됐다는 소식에 지수는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번 발사가 사전에 통보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란의 확전 의지가 없음을 보여준 것으로 시사되자 재차 상승 전환에 성공. 이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주가지수는 상승 전환. 더 나아가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언급도 긍정적인 영향. 더불어 트럼프도 이란이 사전에 알려줘서 고맙다며 이란과의 확전이 없음을 보여주자 상승 확대(다우 +0.89%, 나스닥 +0.94%, S&P500 +0.96%, 러셀2000 +1.1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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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에 대응해 이란이 카타르 미군 기지를 비롯해 미사일을 발사. 이란은 미국이 도발을 한다면 반드시 대응하겠다고 언급하고 미군 기지를 겨냥해 강력한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 특히 미사일 발사 전에 이란이 카타르 정부에 미리 통보해 갑작스러운 상황은 아닌 것으로 추정. 카타르 정부는 미군 기지를 향한 다수 미사일을 방공망으로 모두 요격했다고 발표. 이란은 결국 미국과 군사 충돌을 피하려는 모습을 시사.

이에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급락하고, 국채 금리는 하락, 달러화도 약세를 보임. 주식시장은 미사일 발사 소식에 하락 전환했지만, 곧바로 이란의 확전 의지가 없음을 보이자 상승 전환. 트럼프도 이란이 미리 알려줘서 피해가 없었다며 이란이 고맙다고 언급. 향후 평화를 위해 이스라엘을 독려할 것이라고 언급. 결국 이란의 움직임과 트럼프의 대응으로 확전 가능성은 없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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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사전 통보된 공격이 ‘24년 충돌과 같이 관리된 보복으로 상황 종식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된 공격으로 이란 측의 사전 통보에 감사 표시. 더해 이란이 평화 의지를 내비쳤고, 이스라엘에게도 이를 권유할 것이라 언급

11 개 섹터 중 에너지(-2.5%)를 제외한 전 섹터 상승 마감. 자유소비(+1.8%)는 테슬라(+8.2%)의 성공적인 로보택시 출시에 힘입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 부동산(+1.5%)는 금리 하락에 따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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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파 성향의 보우먼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가 억제되면 7월 금리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 물가 상승위험이 재화 가격에만 제한적으로 남아 있거나, 고용시장이 악화되는 징후가 보인다면 정책 논의를 숙고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최근 월러 연준이사와 더불어 7월 금리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굴스비 총재는 관세가 우려보다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불확실성으로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금리인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 이에 국채 금리는 크게 하락.

이런 가운데 제조업 PMI는 지난달과 동일한 52.0을 유지했고 서비스업 PMI는 53.7에서 53.1로 둔화. 그렇지만 두 지표 모두 기준선 50.0을 상회하고 시장 예상을 웃돌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유지. 다만 기업 활동과 신규 주문은 증가했지만, 관세 인상으로 수출이 줄며 모멘텀이 약화. 특히 서비스 수출은 2022년 이후 가장 큰 분기 감소를 기록. 고용은 5개월 연속 개선됐고, 물가 상승 압력은 지속. 서비스 부문의 투입 비용과 판매 가격은 경쟁 심화로 인해 5월보다 상승폭이 둔화. 결국 경제는 견조하나, 여전히 불안은 존재함을 보여줌.

국제유가는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 소식에 상승하기도 했지만, 관련 공격이 카타르 등에 미리 통보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큰 폭으로 하락. 이는 결국 이란의 확전 의지가 없음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 이에 7% 넘게 급락. 미국 천연가스는 폭염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하며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5% 가까이 급락. 가솔린과 난방유 등 미국 에너지 품목이 큰 폭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하락.

달러화는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 속, 매파적인 성향의 보우먼 연준 부의장이 월러 연준 이사에 이어 인플레가 억제될 경우 7월에도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엔화는 일본 경제지표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를 기반으로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중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자 엔화의 약세폭은 크게 둔화. 유로화, 파운드화 등은 달러 약세를 이유로 강세로 전환.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도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경제지표 개선에도 보우먼 연준 부의장이 7월 금리인하를 언급하자 하락. 더 나아가 국제유가가 7% 넘게 급락하는 등 물가 안정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금리 하락 요인. 그러나 장 후반에는 이란의 확전 의지가 크지 않다는 점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자 금리 하락폭이 축소. 최근 채권시장의 수급이 금리 하락 요인에는 반응이 제한된 가운데 금리 상승요인에는 크게 반영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에 민감한 모습.

금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 다만,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은과 플래티넘의 강세가 뚜렷.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이 하락한 가운데 구리 등 대부분 비철금속이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특히 이란 이슈 완화가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강세. 농작물은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지만,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려 작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밀과 옥수수, 대두 등 대부분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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