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증시 주요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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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신호등
- [시장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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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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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느낌(시장 상황, 나스닥 기준):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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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센티먼트 : [개장 전] 중립 → [개장 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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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느끼는 무의식 : 부정(▼) →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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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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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소비자기대조사,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조사 결과를 발표. 기대 인플레이션이 1년(-0.4%p, 3.2%), 3년(-0.2%p, 3.0%), 5년(-0.1%p, 2.6%) 등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물가에 대한 우려가 완화.
주목할 부분은 의료비가 1.3%p 하향된 7.4%로, 임대료도 0.6%p 하향된 8.4%로 발표돼 향후 PCE 가격 지수 둔화 기대를 높임.
고용시장에 대한 부분도 비관론이 완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 1년 후 실업률 상승 확률이 3.3%p 하락한 40.8%로 발표(여전히 12개월 평균 37.7% 보다는 높음). 향후 1년 내 해고될 확률도 0.5%p 하락한 14.8%로 발표. 결국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조사 결과는 물가는 하락, 고용시장 비관론 완화, 가계 재정 전망 일부 개선 등 긍정적인 모습.
이에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 약세, 주식시장 상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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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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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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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후]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재개하면서 상승 출발. 특히 트럼프가 이번 협상에서 제품 판매 제한 해제 권한을 부여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개별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도 영향. 더 나아가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지수를 통해 물가 안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을 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보이며 상승세 지속.
다만,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 발언에 테슬라(+4.55%)가 크게 상승했지만, 미-중 협상이 둘째날로 미뤄졌다는 소식에 매물 소화하며 상승분 일부 반납(다우 -0.00%, 나스닥 +0.31%, S&P500 +0.09%, 러셀2000 +0.5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96%)
11 개 섹터 중 테슬라(+4.6%)가 주도한 경기소비재와 소재, IT, 에너지 등 5 개 섹터 상승 마감. 반도체, 반도체 S/W, 항공기 등 협상 카드로 활용될 수 있는 영역들은 매물 일부 출회되었으나 기대감 유지하며 강세 지속. 그 외 영역들은 향후 방향성과 5 월 CPI 등을 대기하며 관망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영국에서 시작. 특히 일부 언론에서 트럼프가 무역 협상을 앞두고 중국 대상 기술 및 제품 판매 제한 해제 협상 권한을 부여했다고 보도. 이는 결국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를 비롯해 많은 부분이 협상에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 관련 소식이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견인. 더불어 중국 기업들, 자동차, 에너지, 기계 등의 강세도 뚜렷한 모습을 보임. 장 후반에는 미-중 협상이 이틀째로 넘어갔다는 소식에 협상에 대한 불안 심리가 유입되기는 했지만 기대감 또한 여전. 실제 베센트 재무장관은 좋은 회의였고, 루트닉 상무장관도 성과가 있었다고 언급. 다만, 주식시장은 장 마감 앞두고 일부 매물 소화
한편, 골드만삭스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주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화물이 9% 증가했다는 점은 주목. 관세 유예기간 많은 미국 기업들이 재고를 쌓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반영. 그동안 과도한 관세로 개학 시즌과 연말 쇼핑 시즌 매장이 비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으나, 물동량의 증가는 향후 수요와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주간 단위의 물동량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MSCI 한국 증시 ETF는 1.39%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0.8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6% 상승. 러셀2000지수는 0.57%, 다우 운송지수는 0.67%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미 증시 마감 당시 0.41% 상승(오전 5시 기준, 종가는 오전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56.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54.2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1.85원을 기록.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 여기에 달러화의 약세 또한 긍정적인 영향 속 WTI 기준 한 때 65달러를 상회. 미국 천연가스는 봄철 정기 보수로 LNG 수출 플랜트로의 천연가스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에 4%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2%대 하락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확대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 나아가 이번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있는 가운데 뉴욕 연은이 소비자 기대조사에서 올해 물가 상승률이 4월 3.6%에서 5월 3.2%로 하향 조정하자 약세가 확대. 유로화는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을 주시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1분기 GDP 성장률이 변동이 없었는데 기존 추정치인 0.2% 감소에서 개선된 결과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이 강세
국채 금리는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조사에서 202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6%에서 3.2%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더불어 중국의 물가가 낮아진 가운데 미국으로의 수출이 34.4% 감소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특히 단기물이 장기물보다 크게 하락한 점도 특징. 다만, 장 후반 미-중 무역 협상이 둘째날로 미뤄졌다는 소식에 하락폭이 일부 축소
[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기대 소폭 상승]. 은은 2%대, 플래티넘은 4%대 상승하는 등 지난 금요일에 이어 상승폭이 컸음. 이는 금 대비 그동안 상승폭이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아연과 니켈이 하락하고 구리, 알루미늄 등이 상승. 특히 구리는 LME 시장에서 재고가 전 주 대비 7% 넘게 급감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 농작물은 미 농무부의 작황 진척 보고서를 통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하락. 밀이 러시아 작황 전망이 상향 조정되자 공급 증가 우려로 2%대 하락. 옥수수도 작황 기대에 2%대 하락. 대두는 소폭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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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 [종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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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 +4.55%)는 미국 자동차 협회의 조사에서 미국인의 16%만이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다는 소식과 베어드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장 초반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캐시우드와 댄 아이브스가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자 상승 전환했고,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가 스타링크 서비스 계속 사용할 것이며 테슬라 주차 장소를 일부 조정하겠지만 철수 계획은 없다고 언급, 머스크와 좋은 관계라며 전화가 오면 통화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둘 사이의 마찰이 일부 완화되는 조짐이 보이자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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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RIVN +2.86%)은 폭스바겐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10억 달러 투자 조달 소식에 상승. 루시드(LCID +3.72%)는 흑연을 확보하기 위해 그래파이트 원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소재 공급망을 강화했다는 평가 속에 상승. GM(GM +0.97%), 포드(F +0.78%) 등과 함께 퀀텀 스케이프(QS +5.33%), 앨버말(ALB +4.13%) 등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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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0.64%)는 젠슨 황이 런던 테크 위크 개막 기조연설에서 영국 AI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며 상승. 클라우드 공급업체 Nscale과 Nebius도 각각 1만 개, 4천 개의 블랙웰 칩을 사용해 영국 AI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날 미중 협상에 따른 반도체 수출 제재 완화 기대감에 반도체 업종 전반 아웃퍼폼. (헤셋 NEC 위원장은 이날 무역 협상 일환으로 중국 수출 규제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 다만 상승폭은 여타 반도체 업체에 비해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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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QCOM +4.13%)은 런던 증시에 상장된 알파웨이브 IP 그룹(AWE +18.90%) 인수 소식에 상승. AMD(AMD +4.77%), ARM(ARM +4.13%), ASML(ASML +2.28%), TSMC(TSM +0.98%) 등 여타 반도체 칩 종목들은 중국에 대한 수출 규제 완화 기대에 상승. 마이크론(MU +2.20%)도 미즈호의 실적 증가 기대 반영 투자의견 상향 등으로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6% 상승. 브로드컴(AVGO -1.07%)은 맞춤형 칩 생산 지원으로 수익이 확대됐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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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 -1.21%)은 WWDC에서 획기적인 업데이트를 약속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Siri 업데이트가 제외되는 등 기대가 약화되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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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ZN +1.60%)은 노스캐롤라이나 100억 달러, 대만 50억 달러, 펜실베니아 200억 달러 등 공격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발표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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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GOOGL +1.67%)은 콜옵션 매수세 유입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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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MSFT +0.50%)도 강세, 메타 플랫폼(META +0.52%)은 스타트업 스케일 AI에 수십억 달러 투자 논의 소식에 매물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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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PLTR +3.39%)는 독립 리서치에서 경기 침체 우려에도 팔란티어 서비스 수요 감소 증거가 거의 없다고 언급하며 목표주가 상향, 이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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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ORCL +1.80%)은 실적 발표 기대감, 바클레이즈와 제프리스의 긍정적 전망에 상승. 어도비(ADBE -0.16%)는 보합권, 세일즈포스(CRM -0.82%), 서비스나우(NOW -0.33%), 인튜이트(INTU -0.93%) 등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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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IONQ +2.67%)는 영국 옥스포드 로닉스 인수 소식에 상승. CEO는 2030년까지 200만 개의 물리적 큐비트와 8만 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갖춘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 목표를 강조. 엔비디아, 아마존,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소분자 약물 개발 협력도 긍정적. 디웨이브 퀀텀(QBTS -3.60%)은 하락, 씰SQ(LAES +13.01%)는 상승 등 여타 양자컴퓨팅 테마는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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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로(OKLO +7.89%)는 시포트 리서치가 연료 공급이 미래 성공의 중요한 변수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 뉴스케일 파워(SMR +2.56%), 카메코(CCJ +10.74%) 등 원자력 관련 기업도 동반 상승. 국채 금리 하락과 양자 컴퓨팅 등 테마주 강세 속 로켓랩(RKLB +2.49%), 인튜이티브 머신(LUNR +0.68%), 레드와이어(RDW +8.18%) 등 우주개발, 조비항공(JOBY +13.67%), 아처항공(ACHR +10.50%),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EVTL +15.24%) 등 비행택시, 템퍼스 AI(TEM +7.87%), 슈뢰딩거(SDGR +3.45%) 등 AI 바이오테크 테마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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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E +2.66%)는 트럼프의 약가 인하 행정 명령에도 30%가 지났으나 구체적 행동이 없다는 CEO 발언에 상승. 일라이릴리(LLY +0.50%), 노보노디스크(NVO +1.11%), 브리스톨마이어스(BMY +1.22%), 머크(MRK +0.46%) 등 제약 업종도 상승.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 -5.55%)은 경쟁 심화로 투자의견 하향에 하락. 써머피셔(TMO +1.65%), 다나허(DHR +1.62%) 등 의료 기기 업종은 상승. HCA(HCA -2.95%), 테넷(THC -3.07%), 유니버셜 헬스(UHS -6.14%) 등 병원 체인 업체는 트럼프의 메디케이드 지급액 검토 지시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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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HOOD -1.95%)는 S&P500 편입 기대가 무산되며 하락. 앱로빈(APP -8.22%), 인터렉티브 프로커(IBKR -3.38%), 셰니어 에너지(LNG -5.89%)도 편입 실패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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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노바(NOVA -28% 시간외)는 파산 신청 소식에 급락. 퍼스트솔라(FSLR -3.72%)는 하락, 솔라엣지(SEDG +2.85%)는 상승 등 태양광 업체 혼조. 모빌아이(MBLY -4.32%)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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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WBD -3.0%), 분사 발표에도 부채 이슈 부각. 워너 브라더스는 기존 동사의 스트리밍과 전통 방송 부문을 분할한다고 발표해 장 초반 주가 +10%대 급등. 다만 분사 발표 후 S&P Global이 동사의 무담보 채권 등급을 투기 등급인 BB로 강등, 상승분 모두 반납 후 하락 전환. 워너 브라더스는 분사 일환으로 추가 $14B 규모의 무담보 채권을 재조달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신규 부채 추가로 부채 회수 전망 불투명. 그간 분사 통한 사업 기대감에도 불구, 부채 이슈 부각되며 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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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인터넷그룹(CRCL +1.0%),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기대감에 상승. 6/5일 NYSE에 상장된 블록체인 기업 서클이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주가 급등세. 공모가 대비 270% 급등하며 시가총액은 약 $24B로 급증.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2위인 USDC 발행사로, 공모 당시부터 블랙록과 아크 등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된 바 있음. 특히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 기조와 미 의회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며 긍정적 센티 형성. 동사는 현재 스테이블 코인 ETF 출시 추진 중이며 8/20일 상품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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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기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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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회담 1 일차, 가시적 성과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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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무역회담을 시작한 미-중 협상단. 첫날 6 시간 가량의 협상에 참가했던 러트닉 상무부장관과 베센트 재무부장관은 유익한 협상이었음 언급.
2 일차 대화는 현지 기준 10 일 오전 10 시 재개 예정. 케빈 헤셋 경제 고문은 인터뷰를 통해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과 이를 통한 희토류 수출 정상화와 미국 측의 반도체 및 기술 수출 규제 완화를 가능성을 언급. 한편 헤싯 고문은 금일 인터뷰에서 5월 CPI 가 추세를 유지한다면 연준이 많은 압박을 받을 것이라 언급하기도 함
5 월 뉴욕 연은 기대 인플레(1 년)은 3.2%로 전월(3.6%) 대비 완화. 3 년과 5 년 기대 인플레도 각각 3.2%→3.0%, 2.7%→2.6%로 전반적인 둔화세 확인. 그 외 임금 상승 기대, 재취업 가능성, 소득 증가 기대 등 경기 관련 센티 소폭 상승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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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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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LA 시위가 확산. 연방정부와 국방부는 주정부의 반대에도 7 일 2 천명의 주방위군을 파견했으며 9 일에는 700 여명의 해병대까지 파견.
개빈 뉴섬 주지사는 연방 정부의 개입을 주권 침해라 언급하며 강하게 반발. 시위는 기존 이민자 이슈에서 연방 정부의 주방위군 파견을 반대하는 양상으로 확대.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참모진들은 뉴섬 주지사의 체포를 언급. 주정부와 연방정부간의 갈등 심화
BBC, 가디언즈 등 미국 외 외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한 군 투입을 두고 개입을 사전에 준비해왔으며 관세, 부채, 경제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 상황으로부터 시선을 돌리기 위함이라 언급. 더해 지지율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이민자 이슈로 환기를 시도하고 있다 지목.
현 상황에 대해 당장 주식시장 및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으나 향후 캘리포니아 지역 고용 및 소비 둔화, OBBB 법안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 격화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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